셀렉트를 읽고나서_개인의 취향이 곧 트렌드다

셀렉트_여병희

도서명 : 셀렉트
저자 : 여병희
출판사 : 웨일북(whalebooks)
발행연도 : 2023. 5. 8
읽은 날짜 : 2024. 9. 17
필사날짜 : 2024. 9. 19
총페이지 : 303 Page.

메모독서

내용요약

- 트렌드라는 것은 자신의 취향이 곧 트렌드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유행이라는 게 있었지만 이제는 각자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드라마가 50% 넘는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OTT의 발달로 아무리 인기 있어도 10%를 넘기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각자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이야기하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제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트렌드를 버려야 그것이 곧 트렌드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뒤쳐지기는 싫다고 합니다.
패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니까요. 점점 개인적으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은 만남을 가진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100가지 이상의 트렌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의 개인의 취향이 트렌드고 콘텐츠일 겁니다.

읽고쓰는독서

주요 문장

P.27
현장에서는 결과물로 말하고 실력으로 증명합니다. 지식과 정보의 양이 실질적으로 중요한 학문 분야라면 모를까, 뭘 더 많이 외우고 안다고 떠들어봤자 시간 낭비일 따름입니다.

P.53
한 사람이 음악을 하며 그림도 그리고, 사진전을 하다가 브랜드 컬렉션을 출시하는 일은 더 이상 어색하지 않습니다. 열 재주 가진 사람이 굶어 죽는다던 예전과 시대가 달라진 것을 실감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분야에서 본업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왜 그 더 독 wag the dog'현상에 대중은 열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P.76
1990년대 50퍼센트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첫사랑>, <사랑이 뭐길래>를 비롯해 무려 일곱 개나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아무리 인기를 얻는다 해도 시청률 10퍼센트를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삼삼오오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시청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각자 다른 디바이스로 시청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한국 드라마 역사에 다시는 50퍼센트 이상의 시청률은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P.188
경우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하나의 새로운 맛이 전파되어 한 사회에 자리 잡는 데는 고작 20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P.269
타인과 미디어가 정해준 '좋은 것'에 대한 기준을 깡그리 무시하고 나만의 스탠더드를 하나씩 공고히 다져가는 작업을 해보면 좋습니다. 누군가에겐 벤츠보다 볼보가 좋은 자동차이고, 롤렉스보다 지샥이 더 좋은 시계일 수 있습니다.

질문하는독서

키워드
트렌드, 자신의 취향, 유행, 개인적인 것, 영향력, 문화

생각하는독서

나의 생각

- 이제는 자신의 취향이 곧 트렌드라는 겁니다. 즉, 나 자신이 하는 게 곧 트렌드라라는 거죠!!
확실히 저는 이 말에 동의합니다. 요즘에는 딱히 유행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행이라 하더라도 너무 많은 게 존재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행 따라가는 걸 딱히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독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했죠.
지금은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 다르고, 지극히 개인적이기도 하죠, 제 성향에는 예전보다는 지금이 저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트렌드라는 게 곧 자신의 취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셀렉트_여병희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 개인의 취향이 곧 트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