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넷플릭스 세계사
저자 : 오애리, 이재덕
출판사 : 푸른 숲
출간연도 : 2023. 6.20
읽은 날짜 : 2024. 3. 17
필사 날자 : 2024. 3.19
읽은 페이지 : P.285~298
영화 :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
출연 : 엘리오 제르마노, 마틸다 데 안젤리스
감독 : 시드니 시빌리아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내용요약
-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은 개인이 세운 국가 마이크로네이션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마이크로네이션이라는 국가가 130여 국이 된다고 하지만 정식 국가로 채택이 된 나라는 없다고 하죠.
로즈 아일랜드는 영해에서 인공으로로 섬을 만들고 로사와 그 주변 인물들이 섬을 만들어 독립을 선포합니다.
로사라는 주인공은 영화를 보면 독특한 면이 있기는 한데 개인이 국가를 세워보려고 했지만 얼마가지 않아 섬은 폭파하고 말죠, 이때 이탈리아가 영해 밖으로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합니다.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은 어느 한 개인이 지금의 나라에서 벗어나서 자기만의 나라를 만들어볼까 하는 이상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주요 문장
P.285~286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은 1960년대에 이탈리아 앞바다 위에 '미니 국가'를 세웠던 남자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이탈리아 북동부 해안도시 리미니에서 사는 조르지오 로사 Giorgio Rosa는 엉뚱한 구석이 있는 엔지니어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등록도 하지 않는 채 타고 다니는 식이다. 어느 날 그는 근처 바다 위에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와서 놀 수 있는 인공 섬을 짓는다. 섬의 이름은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 로사는 독립까지 선포한다. 이 일은 곧 유럽 각국은 물론 유엔까지 주목하는 '사건'이 되고,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과 전쟁을 선포한다.
로사라는 주인공은 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정말 독특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인공의 섬을 짓고 독립까지 선포를 했으니까요.
물론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한 개인이 독립을 선포도 할 수 있구나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지만요!!
P.286
개인이난 단체가 자의적으로 세운 초미니 국가를 '마이크로네이션 micronation'이라고 한다. 초소형국민체, 극소형국가로 번역되기도 한다. 과거에 존재했거나 현재까지도 활동 중인 마이크로네이션은 130여 개로 추정된다. 그러나 국제법에 따라 국가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네이션은 없다. 인구수가 1만여 명에 불과한 투발루와 나우루는 물론, 800여 명(2022년 기준)뿐이 바티칸이 정식 독립국인 것과는 차이가 있다.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초미니 국가의 존재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은 폭파되었지만 '마이크로네이션'이라는 걸 알게 된 것 같아 새로 운 지식을 얻은 것 같네요.
P.192
로사는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을 이탈리아로부터 완벽하게 독립된 국가로 만들려 했지만, 1968년 5월 1일 독립을 선언하 지 불과 55일 만에 그의 계획은 산산조각이 났다. 6월 25일 오전 7시쯤 해안경비대 소속 병력과 경찰들이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을 점거해 버린 것이다. 이듬해 2월 11일 해군은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을 폭파했고, 며칠 뒤 폭풍이 불어닥쳐 그나마 남아 있던 구조물들이 아드리아해 깊은 바닷속에 침수시켰다.
영하에서는 바로 폭파시킨 걸로 나옵니다. 로사는 뭔가 안타까워하는 게 보였죠. 아마 이 영화에서 한 개인이 국가를 세우는 건 정말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나의 생각
- 책을 통해서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개인이 국가를 세운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거 것 같습니다.
이 로사라는 주인공은 인공섬을 만들고 독립을 선포하지만 결국 그가 만든 인공섬은 이탈리아 정부에 의해서 폭파되고 국가를 세우는 것도 무산되고 말죠.
어떻게 보면 국가를 세우는 건 자기 생각만으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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