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란 또 다른 트렌드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창원사파점_베이컨 체다 & 오물렛 샌드위치, 복숭아 아이스티

도서명 : 셀렉트(SELECT)
저자 : 여병희
출판사 : 웨일북(whalebooks)
출간연도 : 2023. 5. 8
노트필사날짜 : 2024. 8. 27
블로그필사날짜 : 2024. 8. 28
필사페이지 : P.180, P.181, P.184

메모독서

필사문장

P.180
트렌드에는 꽤 역설적인 속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스스로 '트렌드를 싫어한다'라고 생각하면서도, 타인에게는 트렌디해 보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보다 뒤처지고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현상을 포모 증후군 Fomo Syndrome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포모는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Fear or Missing Out'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니다.

P.181
책으로 패션을 배운 사람을 결코 수십 번의 쇼핑 실패를 통해 원하는 핏의 청바지를 발견한 사람의 감각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책으로 패션을 배우는 것보다 수십 번 패션에 실패한 사람의 감각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하는데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론은 실제로 경험을 해본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것과 같은 이치와 같은 게 아닌가 싶네요.

P.184
트렌드를 찾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버려야 한다는, 상당히 불교적인 조언을 건네곤 합니다. 트렌드를 싫어하는 마음과 트렌드를 좋아하는 마음 사이 어딘가에 또 다른 트렌드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시 누군가 "요즘 트렌드가 뭐예요?"라고 물어보거든 자신 있게 이렇게 대답하세요. "트렌드가 없는 것이 트렌드입니다"라고요.

요즘은 확실히 하나의 트렌드보다는 여러 개의 트렌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읽고쓰는독서

키워드
트렌드, 포모중후군, 패션, 감각

생각하는독서

나의 생각

- 트렌드라는 게 아마 유행하고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사람들마다 각자의 취향이 있기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취향이 독특하기 때문에 이것도 하나의 트렌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트렌드를 찾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버려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