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창원 봉곡동 카페 1+1_옛날 팥빙수

도서명 : 내면소통
저자 : 김주환
출판사 : 인플루엔셜
출간연도 : 2023. 2. 27
읽은 날짜 : 2024. 7. 2
읽은 페이지 : P.153~172

P.167
영화를 볼 때 우리는 스크린을 바라보면서도 영화에 집중하느라 스크린의 존재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스크린이 거기 그렇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언제든지  알아차릴 수 있다.

영화를 볼 때 영화에 집중하느라 스크린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저도 영화를 볼 때 그 장면에 집중하느라 스크린의 존재를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스크린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을 겁니다.

P.169
우리는 경험에 대해 소통하기보다는 소통을 통해 경험을 재구성한다. 의식은 경험을 매 순간 쉬지 않고 편집하고 재구성해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낸다. 모든 기억은 이러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경험에 의해 소통하기보다는 소통을 통해 경험을 재구성해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그래서 많은 이야기들이 부풀려 지고 다시 이야기가 재구성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존재, 경험, 이야기, 소통

나의 생각

- 존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문장들이네요,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스크린의 존재를 느끼지 못한다던지, 소통을 통해서 이야기를 재구성된다던지 즉, 이런 상황들은 존재가 있어야 만들어진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 스크린의 존재를 인지 못하지만 언제든지 스크린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고, 나와 네가 있어야 소통이 되듯이 말이죠.
결국 이야기도 존재가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