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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식 책 읽기!!/독서중!!

유년이 시절이 아니라는 걸 상기해본다.

by 내추럴랄프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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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봉곡동 카페 1+1_아이스 아메리카노, 오트밀 레이즈 쿠키
도서명 : 여름과 루비
저자 : 박연준
출판사 : 은행나무
출간연도 : 2022. 7. 15
읽은 날짜 : 2023. 7. 9
필사날짜 : 2023. 7.10

메모독서

P.1~118(1부)

주인공 여름이라는 사람은 어릴 때 회상을 하면서 이야기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빠는 상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아빠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다고 하죠, 아빠는 새엄마랑 같이 살게 되는데 여름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새엄마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아빠와 새엄마는 갈라지길 바랐지만 오히려 싸울수록 더욱 돈독해졌다고 하죠.

주요 문장

P.80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유년이 시절이라는 것. 유년은 '시절'이 아니다. 어느 곳에서 멈추거나 끝나지 않는다. 돌아온다.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 컸다고 착각하는 틈을 비집고 돌아와 현재를 해 집어 놓는다.

유년이 시절이라는 단어는 뭔가 마음을 웅클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유년이 시절이라는 것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생각을 하기 나름이 아닐까 생각해봅다.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서 유년이 시절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P.118
우리는 진짜 비밀은 이야기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말할 수 없는 것, 그것은 정말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돈독한 관계라도 비밀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지만 공유를 할 수 있는 비밀이 있고 나의 비밀을 누구에게나 알리고 싶지 앉는 비밀이 있을 겁니다. 이런 게 정말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 생각합니다.

착각, 유년, 시절, 현재, 비밀, 이야기
읽고 쓰는 독서

나의 생각

- 소설이라는 책은 저한테 뭔가 답답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 의도 파악도 어려울 뿐더러 말이죠, 감정이 메말라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지만, 소설도 읽어봐야 그 맥락을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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