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숨기고 싶은것이 있겠죠?

창원 봉곡동 카페 1+1_아이스 아메리카노, 버터쿠키

도서명 : 여름과 루비
저자 : 박연준
출판사 : 은행나무
출간연도 : 2022. 7. 15
읽은 날짜 : 2023. 7. 10
필사날짜 : 2023. 7. 11

메모독서

P.119~262

이야기는 여름의 초경으로 시작됩니다. 팬티에 똥이 묻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걸 일기에 쓰기에는 차마 부끄러워서 쓰지를 못합니다.
숨기고 싶은 거겠죠, 겨울이라는 언니에게 생리를 했다고 말합니다.
피 묻은 팬티를 빨기도 합니다. 그런 찝찝한 기분이 들 수도 있었겠죠.
언니라는 분은 식욕이 좋기는 하나 봅니다. 이 여름이라는 분은 그렇게 식욕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같이 에어로빅 센터를 다니지만 살은 빠지지 않는다고 하죠, 음식을 몰래 먹기 때문이죠, 루비라는 사람은 주변인들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가출을 하죠,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읽고 쓰는 독서

주요 문장

P.186
과거를 생각하면 슬프고 현재를 떠올리면 입을 다물고 싶고, 미래를 생각하면 씩씩해져야 할 것 같다. 모든 것에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를 공존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다 보면 이야기가 만들어질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과거, 현재, 미래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많은 이야깃거리가 되는 거겠죠, 이 이야기의 중심은 바로 현재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야기, 과거, 현재, 미래, 주변, 숨김

나의 생각
- 실용서 위주를 읽는 저에게는 소설이라는 책은 맥락을 파악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포인트를 찾아야 하는데 작가가 전달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말인지, 역시 소설도 읽어봐야 그 의도를 파악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