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퀸스 갬빗
저자 : 월터 테비스
번역 : 나현진
출판사 : 연필
출간연도 : 2021. 9. 1
읽은 날짜 : 2025. 1. 2 ~ 2025. 1. 3
필사날짜 : 2025. 1. 5
내용요약
- 베스는 메듀엔 보육원에서 휘틀리 부인으로부터 입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방을 갖게 되어 많이 기뻐하기도 하죠.
베스는 입양되기 전 <<모던 오브 체스 오프닝>>이라는 책을 찾지만 결국 못 찾은 상태에서 입양이 됩니다. 베스는 7학년으로 배정으로 받게 되고, 어떤 소녀에게 체스클럽이 있는지 물어보기까지 합니다.
그만큼 베스는 체스에 대한 열망이 강한가 봅니다. 서점에 가서 체스에 관련된 책을 사고 싶었지만 자신의 수중에 돈이 부족해서 살 수가 없었고, 눈으로만 찍었지만 읽으려면 구매를 하라고 하죠.
베스는 체스게임에 참여하기에 6달러가 필요했는데 샤이벌 아저씨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 봉투에 5달러가 와 있었습니다.
나머지 부족한 돈은 휘틀리 부인이 가지고 있는 돈에서 충당하는 것 같습니다.
베스는 체스에 대한 욕망이 강한 소녀인 것 같습니다.
P.97
행복에 젖은 채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굳게 닫힌 문에 눈길을 고정했다. "이 방은 내 방이야. 완전히"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베스는 입양되고 자신의 방이 있다는 거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기분일까요?
- 자신의 방이 있다는 건 곧 자신의 공간이 생긴 거니 정말 베스의 입장에서 정말 기쁜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P.107
베스는 도서 진열대로 가서 전부 훑어보았다. 체스에 관한 책은 없었다. 물어볼 직원도 없었다. 다시 카운터 점원에게 갔는데 그 점원의 관심을 받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체스 관련 책을 찾고 있는데요." 베스가 말했다.
베스는 <<모던 오브 체스 오프닝>>을 그토록 찾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체스를 잘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기에 <<모던 오브 체스 오프닝>>과 그 외 체스 관련된 책을 찾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P.116
베스 앞에 손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읽고 싶으면 구매하시오.' 베스는 15센트밖에 없었다. 며칠 전 휘틀리 부인이 당분간 용돈 없이 지내야 할 것 같다고 했었다. 용돈은 상당히 적었고 휘틀리 씨는 서부에 발이 묶인 상태였다. 잡지를 도로 내려놓고 가게를 나왔다.
베스는 책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구매를 못하게 되었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자기 수중에 돈이 없어서 체스 관련 서적을 구매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었으니 정말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부족함 덕분에 욕망이 더 크게 생긴에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나의 생각
- 베스는 메듀엔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휘틀리 부인으로부터 입양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베스에게서는 정말 좋은 기회가 생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메듀엔 보육원에서 입양을 하지 못한 상태로 계속 지내고 있었다면 과연 베스는 체스를 바라보기도 힘들었지 않나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베스는 휘틀리 부인으로부터 당분간 용돈 없이 지내야 한다고 해서 자신이 사고 싶었던 체스 관련책도 구매를 못하게 되었고, 체스게임에 참여하면 6달러가 필요한데 모든 부족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죠.
이런 부족함이 베스가 체스에 욕망을 올리게 되었고, 샤이벌 아저씨게 편지를 써서 도움까지 요청을 하게 되죠, 이런 베스의 행동들이 자신의 욕망을 더 끌어올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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