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넷플릭스 세계사
저자 : 오애리, 이재덕
출판사 : 푸른숲
출간연도 : 2023. 6. 20
읽은 날짜 : 2024. 2. 24
필사날짜 : 2024. 2. 25
읽은 페이지 : P.195~208
영화 : 화이트 타이거
출연 : 아르다시 구라브, 라지쿠마르 야다브
감독 : 라민 바라니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내용요약
- 영화를 보면 '화이트 타이거'가 무엇인지 설명을 하는데 한 세대에 한 번만 태어난다고 해서 '화이트 타이거'라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예전에는 여러 개의 카스트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2개만 존재한다고 하죠.
배가 나온 부자와 가난한 자 이렇게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처음에는 닭장에 같인 하인의 모습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결심을 하죠, 닭장을 나오겠다고 그러고 자신이 모시던 젊은 주인을 죽여버립니다.
그러고 나서는 성공하죠, 하인의 생각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말이죠.
아마 인도의 카스트를 보여주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요 문장
P.195
영화의 주인공 아쇽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서 대규모 택시업체를 운영하는 기업가다. 그의 성공담은 헤피엔딩과는 거리가 멀다. 아쇽의 진짜 이름은 발람. 최빈곤층 출신인 그는 가난 때문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똑똑한 머리와 빠른 눈치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 아쇽은 발람이라는 최빈곤층이었지만 닭장에서 벗어나 성공한 사업가가 됩니다. 그게 정당하지는 않았지만 그와 같은 삶을 살았으면 어떠했을 것 같나요?
- 지옥 같은 삶이었겠죠, 그런 처지에 놓였으면 저는 어떻게 했을지 잘 모르겠네요!!
P.196
'화이트 타이거'는 흰색 호랑이처럼 한 세대에 딱 한 번 나타나는 희귀한 존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자질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주인공은 똑똑했지만 항상 하인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게 영화에서 그려졌죠, 결정적인 사건으로 인해 그 생각을 고쳐먹고 사업가가 된 것 같습니다. 그게 정당하지는 않지만요!!
P.198
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1947년 헌법에 따라 법적으로 폐지됐다.
인도 헌법은 정의, 자유, 평등, 박애의 원칙을 전문에 명시하고, 불가촉천민제를 폐지하는 것은 물론 카스트에 의거한 모든 종류의 차별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합법적으로는 카스트제도가 폐지 돼었다고 하지만 하지만 잔재들이 남아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P.199~200
<화이트 타이커>에서 발람의 말에 따르면, '닭장의 원리'가 지배하는 지금 인도에는 두 개의 카스트만이 존재한다. "예전에는 천 개의 카스트가 있고, 천 개의 운명이 있었지만" 지금은 두 개뿐이란다. '거대하게 배가 나온 부자'와 '굶주린 가난뱅이'다. 그게 바로 '세게 최대 민주주의 국가' 인도의 진짜 모습이라는 것이다.
영화를 보다 보면 인도의 국민들이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러한 카스트제도 때문에 사회주의가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P.201
<화이트 타이거>에서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가 발람이 태어나 처음으로 치약과 칫솔로 이를 닦는 장면이다. 그는 자신이 모시는 젊은 주인 아쇽의 부인으로부터 입 냄새가 지독하다고 구박을 받는다.
- 이 장면은 얼마나 교육의 중요성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해 보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P.207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아쇽은 인도의 부조리들을 혐오하지만 결국엔 그 속에 젖어들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락하는 나약한 지식인이다. 그리고 부패한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발람에게 다정했지만 결국 그도 인간인지라 점점 그 속에서 젖어들면서 타락하게 됩니다. 결국 발람에게 죽고 말죠.
확실히 사람은 어느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
- 이 책이 아니면 제가 딱히 OTT룰 잘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영상을 보면서도 많은 생각을 가지데 되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 타이거'를 보면서 발람이 처음에는 닭장 속에서 못 빠져나오듯이 항상 자신은 하인이 해야 할 도리를 해야 된다면서 하면서 생각을 살았죠.
하지만 어느 순간 그 생각을 깨고 성공한 사업가가 됩니다.
책의 내용처럼 헤피앤딩은 아니지만 머릿속에 있는 고정관념을 깨야 변화한다는 걸 의미하는 하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 타이거'란 한 세대 한 번만 나온다는 의미처럼 지금의 세상도 누군가의 의해서 바뀌게 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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