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넷플릭스 세계사
저자 : 오애리, 이재덕
출판사 : 푸른숲
출간연도 : 2023. 6.20
읽은 날짜 : 2024. 3. 6
필사날짜 : 2024. 3. 7
읽은 페이지 : P.235~251
영화 : 아이리시맨 <Irishman>
출연 :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감독 : 마틴 스코세이지
관람등급 : 18세 관람가
채널 : NETFLIX
내용요약
- 아이리시맨은 영화 수상에서는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너무 긴 내용 때문에 조금은 지치기도 합니다.
프랭크 시런은 많은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마피아의 사주를 받아서 죽이긴 하지만요.
어떠한 계기로 인해 호파와 시런은 친밀한 사이가 되기까지 합니다. 시런은 호파 때문에 정계 진출까지 하죠.
마피아 쪽에서 볼 때 호파의 행동이 부담스러웠는지 시런은 갈등 끝에 호파를 사살합니다.
시런의 책에서는 자신이 호파를 죽였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하죠.
영화나 책을 보면 미국의 정계 마피아의 세계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주요 문장
P.237~238
드니로가 연기하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다가 우연히 마피아 조직의 권력자 눈에 들어 온갖 불법적인 일들을 처리해 주던 중 권력이 막강한 전미화물운송노조 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의 위원장 지미 호파 James R. Hoffa와 인연을 맺게 된다. 시런은 호파의 오른팔이 되고, 노조 지부장 자리까지 꿰찬다. 케네디 정권의 표적 수사로 수감됐다가 출소한 호파가 부담스러워진 마피아는 시런에게 그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시런과 호파는 정말 각별한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시런은 많은 갈등을 겪으며 호파를 제거하게 됩니다. 결국 그도 마피아였다는 겁니다.
P.240
<아이리시맨>에는 호파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는 장명이 나온다. "호파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1950년대에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A. Presley보다 유명했다. 1960년대에는 비틀스와 맞먹었으며, 미국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막강한 사람이었다."
확실히 호파는 권세가 강력했던 것 같습니다. 타고난 노동운동가여서 그런지 그런 막강한 힘을 가진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P.250
시런은 책에서 자신이 직접 호파의 뒷머리에 총을 쏴서 살해했으며, 시신은 다른 조직원들의 소각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가 허풍을 떤 것으로 보고 있다. 시런은<<자네가 페인트칠 좀 한다고 들었네>>의 저자 브렌트와의 인터뷰 전에도 호파 살해와 관련해 여러 차례 말을 말을 바꾼 전력이 있었다.
영화에서 보면 시런은 호파의 뒷머리에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그게 허풍이라고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죠, 영화를 보면 시런의 책을 인용한 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
- 시런의 이야기로 영화의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확실히 시런은 많은 사람들을 죽이기도 하죠.
시런과 호파는 각별한 사이가 되지만 결국 시런은 호파를 죽이기도 하죠.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영화로 각색을 하긴 했지만 시런이라는 인물은 정당한 인물이 아니라는 게 확실합니다.
자신을 정계까지 진출시켜 준 호파에게 죽음을 선사해 주었으니까요.
말년에 보면 정말 초라한 모습으로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불법적인 일들은 저 리르면서 잘 살기는 했지만 결국 가족들에게도 외면을 받는 신세가 되죠.
나쁜 짓을 하고 살면 말년이 안 좋아지는다는 걸 느낀 것 같습니다.
'삶의 양식 책 읽기!! > 독서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변적은 보상은 행동 변화를 유도시켜야 한다 (38) | 2024.03.11 |
---|---|
넷플릭스 세계사_"체스판은 곧 세상"을 읽고 보고 (36) | 2024.03.09 |
넷플릭스 세계사_아프리카의 굶주림은 '누가' 만든 것인가? (23) | 2024.03.06 |
인간은 기댈 곳을 찾기 위해 신을 찾는것일까? (36) | 2024.03.03 |
넷플릭스 세계사_ 파리에서 탄생한 괴도 '뤼팽' (28) | 2024.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