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저자 : 송희구
출판사 : 서삼독
출간연도 : 2021. 8. 25
읽은 날짜 : 2023. 7. 20
노트필사날짜 : 2023 7. 21
블로그필사날짜 : 2023. 7. 22
주요 내용
- 김 부장은 대기업을 다닌다는 자부심을 가진 회사원입니다. 하지만 그 자부심 때문에 항상 남들보다 잘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최부장이라는 사람이 좋은 가방을 메고 있으면 자신은 그것보다 더 비싼 걸 메야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 부장은 항상 자신이 뛰어나다걸 알아봐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남의 말에 잘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김 부장은 자식과의 갈등도 볼 수 있는데 회사 말고 다른 걸 하려는 게 김 부장의 눈에는 별로인가 봅니다.
김 부장은 상무님을 만나 잠시 공장을 가게 되는데 역시 김 부장이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능력은 있으나 꽉 막혀있는 모습 말이죠 김 부장은 팀원을 돋보이려는 리더십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회사를 나오게 됩니다. 이제 앞길이 막막 혀 오는 김 부장 예전에 받았던 명함에 부동산 거래를 해보러 갑니다.
김 부장은 결국 사기까지 당합니다. 3억의 대출을 당겨서 부동산 거래를 한 거라 눈앞이 보이지가 않죠.
김 부장은 가족들에게 숨긴 채 놈팽이라는 친구에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습니다.
놈팽이라는 사람은 물어보던가 이런 잔소리를 합니다. 놈팽이라는 친구는 와이프분에게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지만 김 부장은 차마 말을 하지 못합니다.
김 부장은 압박의 시달려 결국 병원에 까지 가게 됩니다.
병원 의사는 김 부장 와이프 분 게 공황장애가 왔다고 말합니다.
처음에 김 부장은 의사에게 불친절한 태도록 말하지만 병원을 다니면서 점점 자신의 고민거리를 털어놓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그동안 자신이 바라보았던 시선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분이 김 부장의 많은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김 부장은 회사를 나오고 자동차 정비 쪽 일을 배우면서 나이가 50이 넘어서야 자신을 돌아보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도 김 부장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주요 문장
P.36
김 부장은 스스로의 평가보다는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하다. 늘 그래왔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살아왔다.
P.60
김 부장의 아내는 알뜰하고 헌신적이다. 그러나 김 부장은 딱히 필요한 게 없어도 산다. 그냥 목적 없이 소비하는 습관이 들어 있다. 돈을 쓰면서 분비되는 도파민이 중독되어 있다.
P.122
"김 부장이 원칙을 잘 지키는 건 좋아. 그런데 그 원칙이 고지식으로 변하면 안 돼. 효율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시대 흐름에 맞게 유연해야 할 필요도 있어. 김 부장처럼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은 널렸어."
P.123
리더는 자신이 돋보이기보다는 구성원들이 돋보이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람이야. 팀원일 때는 우사인 볼트여도 상관없지만 팀장이 되면 히딩크 같은 감독이 되어야지.
P.178
김 부장은 망연자실하다. 회사에서 잘린 뒤 퇴직금 사기당한 사람, 뉴스에서나 보던 그런 사람, 멍청한 사람이라고 비웃던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다. 잔금은 이미 치렀고, 분양하던 참기름 자식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
P.208
김 부장 아버지 모습이 지금 자신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자식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던 아버지. 어머니에게 칭찬받고 싶었던 만큼 아버지에게도 인정받고 싶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어머니보다 더 얼굴 볼 새 없이 바쁘셨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전에 일하러 나가셨고, 잠이 들어야 들어오셨다. 김 부장은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던 것이다.
P.282
"인생은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선택의 연속이야.
질문
책을 읽어보면 김 부장은 꽉 막혀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김 부장과 같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자기 틀에 박혀 고정관념이 많이 박혀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김 부장은 자기 잘난 맛이 있어서 소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와이프분은 알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부장 와이프분 같은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으시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 최고의 우군을 얻고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겁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같이 성장하는 플러스 요인이 생기고요.
김 부장은 자존심 때문에 궁금하면 물어보거나 배움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 이런 성격 때문에 공황장애까지 왔죠!
배움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배우려고 할 겁니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배움으로 부족함을 보안해야 할 겁니다.
고지식, 유연함, 고정관념, 배움, 태도, 선택, 원칙
나의 생각
- 김 부장 이야기 예전에 저한테 PT 받던 회원에게 추천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도 슬슬 읽히고 일상에 있을 뻔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많은 사람들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헤어나질 못할 뿐이죠.
김 부장처럼 회사만 다녔던 사람은 무조건 회사가 최고라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요.
김 부장은 또 타인의 시선을 정말 중요하게 여겼지만 막상 회사를 나와보니 돈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김 부장은 명에로 일을 하였지만 결국 높으신 상무님도 돈 때문에 일을 하고 있었던 걸 알게 되죠.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김 부장처럼 남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겨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결국은 돈이 있어야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있을 거라 봅니다.
김 부장은 나이가 50이 넘어서야 무언가를 깨달았으니 우리도 그 깨달음을 얻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 인생의 깨달음은 자기 하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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