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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질문하는 독서법
저자 : 임재성
출판사 : 평단
출간연도 : 2018. 1. 19
읽은 날짜 : 2023. 8. 28
읽은 페이지 : P.161~190
독서시간 : 08:03~08:15
주요 문장
P.68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나 책의 해김이 되는 문구에 질문을 던지고 그에 따른 깨달음을 함께 적는다. 왜 그 문장(문구, 문단)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 문구를 통해 얻는 지혜나 깨달음, 감동까지 함께 적어야 한다.
그러면 그 문구는 나의 것으로 재해석되어 내면화에 이르게 된다.
저자의 생각과 메시지가 아니라 나만의 해석으로 재구성되는 것이다. 그렇게 버려낸 지혜와 깨달음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진짜 내 것이다. 삶의 변화는 그런 깨달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P.173
책은 작가가 자신의 언어로 풀어 펴낸 창의적인 산물이다. 작게는 수십 권, 많게는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풀어내 엮는다.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작가는 얼마나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까. 아마 책을 읽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생각을 버려내는데 썼을 것이다.
P.174
책을 읽고 삶의 변화를 일으키려면 반드시 사색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색의 과정 없이는 창조적인 변화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P.177
작가는 한 권의 책을 쓸 만한 깊은 통찰력과 지식이 있다. 그러나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완벽하다고 볼 수도 없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그러므로 비판적인 사고를 하며 끊임없이 물으며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점검해야 한다. 그렇게 작가의 논리를 검증하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방법이 보이가 지혜가 생긴다.
P.178
질문 독서법에서는 스스로 사색할 수 있도록 질문이 주어진다.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지혜가 생성되도록 유도한다. 중요한 것은 질문에 깊이 생각하며 답을 써보는 것에 있다.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만 하고 넘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 생각을 글로 써야 자기만의 생각이 정리된다.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생각이 체계화되고 조직화된다.
P.185
책을 읽었다면 그것이 어떤 형태로는 실행에 옮겨져 결과물로 나타야 한다. 밥을 먹으면 그것이 소화되어 얼굴빛이 빛나고 피부에 윤기가 흐르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적용이 중요하다. 적용해서 실천하지 않으면 밥을 먹고 소화하지 못하고 대변으로 내보내는 꼴밖에 안 된다.
나의 생각
- 얼마 전에 포스팅 독서법을 읽고 나서 15분 책 읽고 15분 블로그에 글을 적는다. 바로 실행해 봅니다.
제가 발췌한 문장 중에 페이지 185에서도 나왔듯이 책을 읽었다면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실행이 되어야 결과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옮기지는 않았지만 읽었던 책중에 중간에 멈춘 책 질문하는 독서법이 생각나서 이렇게 다시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15분 읽고 블로그 포스팅 하려니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는 듯싶습니다.
아마 제가 독서를 하면서 문장을 발췌하고 질문하는 적고 습관이 남아서 그런가 봅니다.
질문하고 나만의 답을 적는 게 이게 사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5분은 조금 긴 것 같고 5~10분 정도 책을 읽고 블로그 포스팅으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질문하는 독서법 예전에도 몇 번 읽었지만 다시 읽다가 중간에 멈추니 흐름 끊긴 느낌이 있어서 다시 한번 흐름을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책을 읽고 변화를 주려면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요즘 커피를 거의 안 마시는 방향을 잡고 있다 보니 카페 가서 먹을 아침만 주문시켰네요, 예전 같았으면 커피도 같이 주문시켰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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