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질문하는 독서의 힘(토론을 위한 논제 만들기)
저자 : 김민영, 권선영, 윤석윤, 장정윤
출판사 : 북바이북
출간연도 : 2020. 6. 20
읽을날짜 : 2023. 1. 10
필사날짜 : 2023. 1. 12
P.51~77
P.56
어떤 책이든 좀 더 섬세하게 읽고 내 입장을 정리하고 싶다면 책을 더럽히는 것(?)에 너그러워져야 한다. 펜을 쥐고 읽은 흔적을 남겨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책에 흔적 남기기를 주저한다.
- 생각해보면 저도 예전에는 책을 깨끗하게 읽었습니다. 지금이야 책에 밑줄도 치고 질문도 적어보고 생각을 적지만요, 확실히 책은 표시를 해가면서 읽는게 기억속에 잘 남는 것 같습니다.
P.60
요리에도 식재료가 있어야 하듯 글쓰기에도 내 관점과 안목을 드러내는 재료들이 필요하다. 우리가 책을 더럽혀야(?)하는 중요한 이유다.
- 제가 밑줄을 치고 발췌하는 이유는 바로 재료를 얻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는 소리겠군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책이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제 생각을 자꾸 적다보니 많이 더러워진 것 같습니다.
P.61
책을 열심히 읽었지만 자기 입장을 정리하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많다. 현장에서도 책을 오래 읽는다고 좋아지지는 않는 것 같다며 실질적이 조언을 구하는 이가 많았다.
- 제가 질문하는 독서를 시작하면서 제 입자을 정리하는게 많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물론 책을 읽는 건 도움이 되지만 책의 내용잉 정리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풀어내어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P.76
책이 던지는 수많은 질문은 우리가 심사숙괘서 자기 삶을 되돌아보고 입장을 정리하는 데 좋은 기준이 된다. 하지만 많은 질문을 소화하려다 생각이 더 복잡해지는 경우도 생긴다.
- 얼마전에 '임재성 작가님의 질문하는 독서법'을 읽었는데 정말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는데 질문이 너무 많으니까 소화하기도 힘들고 심지어 어지럽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질문하는 독서도 좋지만 때로는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질문을 던지는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의 페이지를 요약하자면?
- 책을 읽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좀 더 나의 생각과 기억을 붙잡고 싶다면 책을 더렵혀야 합니다. 즉 표시를 해가며 독서를 해나가야 하낟는거죠, 그러면서 질문을 던지고 잠시 멈추는 동안 기록을 붙잡고 책을 좀 더 깊게 읽을 수 있을겁니다.
기억, 멈춤, 표시, 발췌, 밑줄, 질문, 생각
질문
책에 흔적을 남기며 독서하고 있는가요?
- 밑줄을 치고 여백에 질문도 하고 생각을 적어서 항상 흔적을 남기며 읽습니다. 보통은 제가 읽은책이 2번째 정독에 들어가면 흔적을 남깁니다.
책을 읽으며 재료를 많이 모아둔 것 같습니까?
- 흔적을 남기며 읽었으니 재료는 어느정도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독서 후 질문은 어려운가요?
- 아직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질문 던지는 게 아직은 미흡하고 또 답을 찾는 과정도 여렵습니다.
실천사항
- 현재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책에 흔적을 남기며 독서한다.
- 책을 읽고 모아둔 재료 서평이나 SNS 같은데 활용해보자.
- 조금 어렵더라도 질문을 꾸준히 해보라.
나의 생각
- 예전에는 진짜 책을 깨끗하게 보았습니다. 블로그에는 책을 읽고 나면 기록은 했고요, 독서량이 늘어나면서 책에 흔적을 남기기 시작했고 이제는 책이 많이 더렵혀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흔적을 남기면서 책을 읽는게 지루함도 덜하고 책을 완독하기가 더 수월합니다.
이런 흔적을 남기는 독서가 생각도 떠오르고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꾹 책에 질문을 적다보면 그 답을 찾는 과정속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흔적을 남기는 독서가 내 머릿속에 남는 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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