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넷플릭스 세계사
저자 : 오애리, 이재덕
출판사 : 푸른 숲
출간연도 : 2023. 6. 20
읽은 날짜 : 2024. 1. 5
필사날짜 : 2024. 1. 6
읽은 페이지 : P.85~97
내용요약
- 미군이 베트남에서 전쟁을 철수하면서 캄보디아에서는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시민들이 이동하는 장면이 그려지는데 사흘뒤에 집에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하지만 돌아오는 이도 한 명도 없었다고 하죠.
어린 소녀가 주인공인 것 같은데 소녀의 아버지는 처음에는 자기의 신분을 숨긴 것 같았지만 결국은 신분이 발각되어서 죽음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정말 끔찍한 대학살이 4년 동안 일어난 것 같습니다.
베트남군이 캄보디아에서 물러나면서 인민의 시대는 막이 내려졌고 지금의 베트남 왕국이 세워졌다고 하죠, 그리고 10년 뒤에야 크메르루주가 완전히 해체되었다고 합니다.
공산주의 사상이 얼마나 위험한가 보여주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 :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장르 : 영화
출연 : 사럼 스러이 목, 포엉 콤피억, 스벵 소치어타
감독 : 안젤리라 졸리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주요 문장
P.85
1975년 미군이 베트남에서 철군하면서 전쟁은 끝났지만, 이웃 캄보디아에서 악몽 같은 일이 이어졌다. 마오이즘 공산주의 정권인 크메르루주가 4년간 벌인 집단 이주, 강제 노동, 학살 등으로 캄보디아 인구의 3분 1인 200~300만 명이 사망했고, 캄보디아는 '킬링필드 Killing Fields(죽음의 땅)'가 됐다.
영화를 보는 내내 캄보디 안의 삶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공산주의 사상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P85~86
크레르루주가 수도 프놈펜을 장악한 1975년 4월 17일, 다섯 살 소녀 로웅 웅과 그의 가족들은 프놈펜에서 쫓겨나 농촌으로 강제 이주해 집답농장에서 일한다. 경찰이었던 아버지는 신분이 발각돼 사살됐고, 가족들은 작은 주먹밥으로 하루하루를 버틴다. 로웅 웅이 2000년 회고록 <<킬릴핑드, 어느 캄보디아 딸의 기억 First They Killed My Father>>을 냈고, 캄보디아 아이를 입양한 안젤리라 졸리가 2017년 이 책을 원작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를 보면 프놈펜에 쫓겨나 강제 이주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결국 소녀의 아버지는 신분이 발각이 되어 결국 사망하게 되죠. 그리고 강제 이주를 당한 캄보디아 시민은 자유도 없이 강제 노동까지 해야 했죠. 삶이 너무 비참해서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P.90~91
1975년 4월 17일 수도 프놈펜에 입성한 크메르루주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주민들, 즉 신입만을 내쫓는 '도시 소개'였다. 이들은 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미군이 곧 프놈팬을 폭격한다"라며 잠시 피난을 떠날 것을 지시했다. 많은 주민이 이를 믿을 수밖에 없었는데 미군이 진행한 "프리덤 딜 작전'으로 캄보디아의 상당수 지역이 폭격을 받았던 게 불과 두 달 전이었기 때문이다. 크메르루주 군인들은 주민들에게 사흘 후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지만, 실제 집으로 돌아간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영화 초반에 미군이라는 말이 나오기는 합니다. 책의 내용에서처럼 미군이 폭격한다고 떠날 것을 지시하죠, 사흘뒤면 집에 돌아올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이건 결국 강제 이주에 집단 학살이었던 것이었습니다.
P.96
1989년 베트남군이 캄보디아에서 철수하면서 캄푸치아 인민공화국 시대는 막을 내리고 명목상 국왕이 다스리는 지금의 캄보디아 왕국이 세워졌다. 크메르루주는 그로부터 10년이 더 지난 1999년이 돼서야 비로소 해체됐다.
극 후반에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리까지 잃어버린 사람들도 나옵니다. 베트남군이 철수하면서 평화로운 모습이 그려지는데, 공산주의 사상이 얼마나 잔혹하지 알려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
-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공산주의 사상이라는 게 정말 무섭 다라는 거였습니다.
군인들이 이주당한 시민에게 평등을 외치고 있지만 이주당한 시민들은 거의 노예나 다름없는 신세였습니다.
평등이라고 외치는 것 같지만 그 사상에는 모순이라는 있다는 거겠죠.
집단 강제 이주에 집단 학살에 너무 잔혹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와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현실과 이상을 구분할 수 줄 알아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미군, 위험한 공산주의, 대학살, 강제집단이주, 전쟁, 베트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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