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세계사_지적이고 아름다운 <두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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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넷플릭스 세계사
저자 : 오애리, 이재덕
출판사 : 푸른 숲
출간연도 : 2023. 6. 20
읽은 날짜 : 2024. 2. 11
필사날짜 : 2024. 2. 14
읽은 페이지 : P.179~192

두 교황_페르난두 메이렐리스

영화 : 두 교황
출연 : 앤서니 홉킨스, 조너선 프라이스
감독 : 페르난두 메이렐리리스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채널 : NETFLIX

내용요약

- 두 교황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아르헨티나에서 이탈리아로 가서 베네딕트 16세 교황에게 선언을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네딕트 16세의 교황은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추기경은 계속해서 은퇴를 요구하지만 받아들이지는 않죠.
두 교황은 실제 있었던 일과 상상을 결합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베네딕트 16세의 보수적인 성격과 베르골리오 추기경의 진보적인 성향인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베네딕트 16세 교황은 베르골리오 추기경의 은퇴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다음 교황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베르골리오 또한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의 오점으로 인해서 은퇴를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끝을 보면 베네딕트 16세가 퇴임을 하고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새로운 교황이 됩니다.
확실히 베네딕트 교황이 다른 모습을 보이긴 합니다.
두 교황은 마지막에 축구를 보면서 끝이나 긴 합니다.

메모독서

주요 문장

P.179
2012년,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Jorge Mario Bergolio 추기경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한다. 추기경과 교황은 교황청 소유 여름 별장인 카스텔 간돌포 궁전에서 만나 신과 교회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바티칸의 시스티나 경당에서 추기경을 다시 접견한 교황은 그의 사직을 수리하지 않는 진짜 이유를 털어놓는다.

영화를 끝까지 보면 베넥딕트 16세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의 사직을 수리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퇴임하면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되길 바래려서였다는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P.181
두 교황은 사실과 상상을 정교하게 혼합한 작품이다. 베네딕토 16세가 퇴위를 결심한 후 별장과 바티칸에서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따로 만난 적은 없다. 이는 순전히 작가의 상상이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중요한 사건이나 두 사람의 발언 대부분은 사실에 충실하다. 두 사람이 직접 만났다면 영화 속에서처럼 진짜로 불꽃 뛰는 토론을 별였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 베네딕토 16세가 퇴위를 결심한 후 바티칸에서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만난 적은 없다고 하죠, 하지만 가톡릭에서도 보수와 진보가 나뉜다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던 것 같습니다.

읽고 쓰는 독서

P.183
<두 교황>에도 등장하듯, 쿠데타의 군부독재가 이어졌던 1970~1980년대 아르헨티나의 어두운 역사는 프란치스코에게도 그늘과 오점을 남겼다.

영화를 보면 추기경은 인기가 많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네딕트 16세는 은퇴를 수리하지 않는 거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퇴임하면 추기경이 되기를 바랐으니까요! !
하지만 추기경이 은퇴하려던 이유도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 그 오점 때문에 은퇴를 하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P.185
2013년 2월 11일, 바티칸발 뉴스에 전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고령으로 인해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라며 퇴위를 전격 발표한 것이다. 그는 틀 뒤 바티칸에서 열린 '재의 수요일' 미사에서 "이번 선택은 오로지 나의 자유의지로 이뤄졌으면 교회를 위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베네딕토 16세는 고령의 나이도 있겠지만 교황이라는 무거운 짐을 덜고 싶은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질문하는 독서

나의 생각

- 저는 개인적으로 가톡릭에 대해서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결국 종교도 이용되기 때문에 저는 좋은 시선으로 보기는 어렵더라고요!
<두 교황>을 보면서 가톨릭도 보수와 진보의 충돌이 있구나 느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베네딕트 16세는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었고 베르골리오 추기경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톨릭 내에서도 진보와 보수가 나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