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갬빗을 읽고나서_재능, 시련, 성장하는 스토리가 아닌가?

퀸스갬빗_월터테비스

도서명 : 퀸스갬빗
저자 : 월터 테비스
옮김 : 나현진
출판사 : 연필
출간연도 : 2021. 9. 1
읽은 날짜 : 2025. 2. 8~9
필사날짜 : 2025. 2. 9
블로그필사날짜 : 2025. 2. 10
총페이지 : 512Page.

재능, 시련, 성공, 성장

내용요약

- 베스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메듀엔 보육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메듀엔 보육원에서는 신경안정제를 나누어주곤 했죠. 베스는 이 약에 의존하게 되죠.
베스는 지하실에서 샤이벌 아저씨에게 체스를 배우게 되고, 샤이벌 아저씨와 대국은 체스 클럽의 갠즈 씨하고도 대국을 하게 되죠.
그리고 베스는 고등학교에 가서 체스클럽 사람들과 경기를 하게 됩니다. 베스의 재능이 발휘하는 시점이라고 봐야겠네요.
하지만 베스는 메듀엔 원장님에 의해 체스를 못하게 되는 시련을 겪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휘틀리 부인에 의해서 베스는 입양이 되고, 다시 체스를 할 수 있게 되죠!!
휘틀리 부인은 베스가 체스에 대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매니저 역할을 합니다.
엄마이자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되는 거네요, 베스는 체스를 통해서 베니와 연인이 되기도 합니다. 베스는 혼자서 인생을 배우고 있는 거죠!
하지만 베스는 시련을 얻게 됩니다. 휘틀리 부인이 죽게 되고, 샤이벌 아저씨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그리고 연인이었던 베니한테 버림을 받게 됩니다.
베스는 비행기를 타고 러시아에 가게 되고 체스 경기를 하게 됩니다.
보르고프라는 인물과 체스를 경기하게  되는데 보르고프는 베스에게 당신이 이겼다는 이야기를 해주죠, 베스는 미국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러시아 최고의 선수를 이기게 된 거죠!!
재능의 발견 시련도 있었지만 결국 체스를 통해서 최정상까지 이루어내는 스토리였던 것 같네요.

새로운 법, 신경안정제, 환경, 교육, 체면

주요 문장

P.55
"다 처분할 거다. 법이 새로 생겼어. 아이들에게 신경안정제를 투약하지 말 것."

P.74
베스의 아빠는 종종 이렇게 말했다. "일단 시작한 일은 무조건 끝내라"라고

P.183
휘틀리 부인이 온화하게 웃었다. "넌 정말 보물이구나."

P.347
가끔 베스는 한밤중에 깨어나 몇 시간 내내 체스에 붙들려있기도 했다. 메듀엔에 있을 때도 그랬지만 그때보다 지금 마음이 더 편안했고 불면에 대한 걱정도 전혀 없었다.

P.419
베스는 계속 하루에 여섯 시간씩 체스 공부를 했다.

P.431
베스는 죽은 사람을 향한 슬픔도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아저씨가 떠났다는 것이 별로 안타깝지도 않았다. 마음의 짐이 되는 건 아저씨에게 빚진 10달러뿐이었다. 진즉에 우편으로라도 돈을 갚았어야 했다.

삼성노트

질문

메듀엔 보육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좋은 시선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신경안정제라던지, 베스의 체스 금지 이런 것을 보면 이런 것을 보면 너무 막는 게 아닌가 싶네요.

샤이벌 아저씨에 대한 생각은?
- 베스의 재능을 일깨워준 베스에게 꿈을 실어주었던 분 아닐까 생각되네요.

베스에 대한 생각은?
- 승부욕이 강하고 어린 시절이 불우했던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체스를 통해서 최정상에 올라간 사람이기도 하고요.

퀸스 갬빗_월터 테비스

나의 생각

-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넷플릭스 세계사>>에 소개된 작품들 중에 소설이나 있을까 싶었는데 찾아보니까 있어서 보게 된 책입니다.
아직 넷플릭스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베스라는 인물을 통해서 이끌어주는 사람, 그리고 조력을 해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베스라는 인물은 혼자서 인생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베스는 주변인들을 읽게 되는데요, 자신을 입양했던 휘틀리 부인, 체스를 재능을 알게 해 준 샤이벌 아저씨 또한 세상을 떠나게 되고, 베니하고 연인사이로 지냈지만, 베스의 잘못으로 인해서 베니에게 버림을 받게 되죠. 즉, 시련을 겪게 되죠.
많은 시련들을 겪었지만 베스는 결국 체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우리는 베스는 통해서 재능, 시련, 성공을 배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 체스라는 세상 속에서 인생을 배우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