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지나간 2022년 설연휴

만렙커피_케냐

설연휴라고 딱히 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피티수업도 진행을 하였고 그리고 월요일날에는 그 날 하루 등산 종주도 하였죠, 중리에 있는 산들 내서환종주를 하였습니다, 14개의 산과 봉우리들을 정복했죠. 마라톤 풀코스 완주이후로 가장 힘들었던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풀코스를 완주를 할때도 다음부터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등산종주도 다음부터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 그 목적을 이루고 나면 그 과정에서 고통을 알아서 그런지 다시 도전하기가 엄두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종주나 마라톤이나 한번 성취를 하고 나면 그 뿌듯함은 잊을수가 없기도 하죠.
이렇게 제가 책을 읽게 된 계기도 그러한 도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다. 이제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꺼고 이번 기회에 도전도 좋지만 내수도 다져야 할 것 같네요.